성전사(다키스트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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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Light, guide my sword!!
빛이시여, 소인의 검을 이끄소서!!
영웅의 기상(정신 집중) 돌입 시
디폴트 네임은 레이널드(Reynauld). 전신에 갑주를 두르고 양손 장검으로 중무장을 한 전형적인 기사의 모습을 한 영웅. 튜토리얼부터 데리고 시작하는 캐릭터이며, 최전선에서 적과 맞서는 역할을 맡은데다 대사 역시 동료들을 고무시키는 열혈한 것이 많아서 뭔가 주인공의 분위기를 풍긴다.
2편에서는 등장하질 않는데 2편 엔딩을 보면 원정 중 사망한게 확실해 보였지만 2023년 12월에 출시 예정인 2편의 DLC '봉인된 검'에서 등장한다고 한다. 다만 동일인물인지는 출시해봐야 알듯하다.
2. 배경[편집]
추악한 과거는 없지만, 순탄한 인생을 살아온 것은 아닌 듯, 고통 상태에 빠지면 상처받은 어두운 과거를 드러내 보이는 말을 한다. 절망에 빠지면 성전사로서 일하면서 소홀히 한 부인을 언급하며 회한에 젖기도 하고, 광기 상태에 빠지면 어린 시절에 아버지 내지 신부(Father)에게 학대를 받았다는 것이 의심되는 대사를 치기도 한다.[2]
세번째 만화에 따르면 빛 신앙의 성전 기사단에 입단해[3] 전쟁에서 싸워 이겨 공훈을 인정받아 성전사들을 이끄는 기사단장의 직위에 오를 때까지의 시간이 흐른 뒤[4] , 가족들을 보러 왔으나 자신은 전쟁으로 인해 너무나도 변해있었고[5] , 결국 가족을 뒤로 하고 말을 돌려 계속 전쟁터를 전전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만화에 등장한 성전사의 가족은 긴 머리의 여성과 더벅머리 소년인데 노상강도 만화에서 노상강도가 우발적으로 죽인 모자 또한 긴 머리의 여성과 더벅머리 소년이라 노상강도가 성전사의 가족을 죽여버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난무했는데, 메인 아티스트 Chris Bourassa의 트윗에 따르면 노상강도가 죽인 여인과 아이는 성전사의 가족이 아니라고 한다.
여담으로 폐허의 보스 강령술사에게 '죽어 무덤 속으로' 공격을 받으면 자신의 최후의 모습을 보았다는 대사를 하는데, 성전사는"노인이… 노인이 보이는구려, 홀로 외로이 침대에 누워 임종을 맞는 노인이!" 라는 대사가 나온다. 이는 성전사가 최후까지도 홀로 지냈다는 것을 암시한다.
2.1. 레이널드(Reynauld)[편집]
튜토리얼에서 노상강도 디스마스(Dismas)와 함께 주어지는 성전사로, 이름의 유래는 르노 드 샤티옹(Raynald of Châtillon) 혹은 6천여명의 독일인 민중 십자군을 지휘하여 제리고르돈[6] 요새를 점령하고, 그 인근을 약탈한 이탈리아 출신의 기사 레이날드로 추측되는데, 보두앵 4세를 모티브로 한 나병환자를 고려하면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디스마스와 더불어 이 게임의 최초 멤버이다.
기본으로 가진 스킬은 강타/광신적 고발/기절의 일격/신앙의 방패이며 기본 긍정적 기벽은 빛의 전사(밝기 75 이상일 때 공격력 +10%), 부정적 기벽은 신에 대한 외경(마을에서 기도를 통해서만 스트레스 해소 가능), 도벽(때때로 돈에 관련된 골동품을 제멋대로 조사하며, 루팅된 아이템 전부를 횡령). 정작 강도인 디스마스는 속죄를 위해 온거라서 도벽이 없는데, 이는 고위험 재테크 취급이던 십자군 전쟁 당시 최대한 뽕을 뽑아낼려던 십자군의 약탈 행위를 모티브로 하여, 재물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최고의 공격 기벽이라고 할 수 있는 빛의 전사를 가지고 있어 딜링이 우수하며, 여기에 또 다른 공격 및 속도 기벽을 얻으면 더더욱 막강해진다. 그러나 최악의 기벽이라고 할 수 있는 도벽도 같이 가진지라 운이 나쁘면
다른 부정적 기벽인 외경 역시 약간 불편하지만 도벽에 제거 우선순위가 밀린다. 꼭 지워야 할 기벽은 아니다.
어쨌든, 이 캐릭터 때문에 성전사에게는 도둑 밈이 붙어버렸다. 운이 없어 도벽이 고정됐다면, 휘파람을 부는 성전사가 그려져 있는 짤로 놀리기도 한다.[8] 하필 이기심에 돌입하면 '소인은 여태껏 충분히 희생했소… 이제는 이 몸이 보상받겠소!'라는 말을 하기 때문에 더 도둑취급 받는다.
최초 멤버인 레이널드와 디스마스를 가장 어두운 던전의 마지막 원정에 데리고 가는 도전과제가 있다.
3. 대사[편집]
해당 문서 참조.
4. 평가[편집]
4.1. 장점[편집]
- 조합을 안 타는 다재다능함
- 높은 공격력과 체력
- 진형 붕괴에 강함
- 우수한 캠핑 스킬들
4.2. 단점[편집]
- 최하위권의 속도
다만 무조건적인 단점이라고 보긴 힘든데 열 이동이 잦은 돌진팟에서는 턴 순서가 꼬이지 않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성전사의 느린 스피드가 순서 관리에 유용하고 또 애초에 속도가 워낙 느리기 때문에 속도를 늦추는 대신 좋은 효과를 얻는 장신구를 끼기에 부담이 없다. 특히 기는 혼돈 전에서는 기는 혼돈보다 속도가 느려야 소환된 촉수가 버프 받을 일 없이 성전사에게 처리를 맡길 수 있어 때에 따라 장점이 되기도 한다.
- 보완책으로는 기벽 또는 장신구로 속도를 높히거나 기습 확률을 올리는 편이 좋다. 속도 기벽을 붙이면 5~9까지 올릴 수 있다.
- 낮은 특화성
그러나 이는 단점이라기보단 한계점으로 봐야 맞는 게, 애당초 어느 게임에서건 올라운더형 캐릭터들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특화형 캐릭터들의 성능에는 못 미치게 설계되기 때문이다. 이미 성전사는 어떠한 상황이나 위치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영웅인데, 이보다 성능이 강화되면 조합과 상성을 고려한 전략을 짜는 다키스트 던전의 묘미 자체가 무색해졌을 것이다.
- 따라서 애시당초 성전사라는 영웅을 혼자 원정을 다해먹는 에이스가 아니라, 항상 적시적소에 아군 지원과 적 제압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만능 지원가로 본다면 낮은 특화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성전사를 중심으로 조합을 만드는 대신 조합을 만든 다음 그에 맞춰 성전사의 장신구와 기술을 맞추면 된다.
5. 운용[편집]
5.1. 전투[편집]
- 전열 딜탱: 외모로 보나 능력치와 스킬로 보나 전열 딜탱으로 설계된 영웅이므로 주로 전열에 선다. 1선, 혹은 2선에 세우면 준수한 공격력과 막강한 몸빵, 그리고 스트레스 힐로 무난하게 활약할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뭔가 확실하게 어필할만한 특장점이 없는 영웅이다보니 약간 맹물 같은 느낌은 지울 수 없다. S급 장점은 없어도 여러 방면의 A급 장점으로 다양한 상황에 무난하게 대처할 수 있으므로 어떤 조합에서나 무난히 활약할 수 있다.
- 주요 스킬: 대부분의 스킬들이 활용도가 높다.
- 강타: 평타이기 때문에 고정.
- 기절의 일격: 마찬가지로 전열 스턴기이기 때문에 준 고정.
- 격려의 함성: 성전사의 존재 이유라고 할만큼 강력하다. 스트레스 뿐 아니라 체력 회복도 되고, 횃불도 더 밝혀 소모를 줄이는 다목적 기술. 체력 회복량은 부실하지만 죽음의 문턱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용도로는 충분하다. 성전사를 스트레스 힐러로 데려가면 후열 조합이 자유로워진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전투 치유와 더불어 격려의 함성은 위치 제약 없이 모든열에서 모든열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성전사는 열 제한에서 자유로우며, 유일하게 전투중 체력 회복과 스트레스 회복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선조의 두루마리와의 궁합이 매우 좋다.
- 주요 팀원: 역병 의사, 신비학자 등 후열 견제가 가능한 서포터. 아군과의 궁합은 나병환자와 거의 비슷하다.
- 주요 스킬: 대부분의 스킬들이 활용도가 높다.
- 후열 돌진 딜탱: 전열 성전사의 경우 초반에는 무난하지만 로스터가 갖춰질 때 쯤 느려터진 속도와 후열 타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아킬레스 건으로 다가오기 시작해 기피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부터 오히려 성전사는 전열에 서는 일보다 후열에 서는 일이 더 많아진다.
- 주요 스킬: 성스러운 돌격을 주로 사용하는 것 말고는 전열 딜탱과 크게 다를 게 없다.
- 성스러운 돌격: 후열 돌진기이므로 당연히 고정.
- 격려의 함성 & 전투 치유: 마찬가지로 성전사의 존재 이유이므로 고정. 전투 치유의 경우 극단적으로 메인 힐러 없는 노빠꾸 돌진 조합을 짠다면 성전사를 힐러로 굴릴 수 있게 해 주므로 같이 채용한다.
- 강타 & 기절의 일격: 전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성스러운 돌격으로 전열로 돌진해서 쓰거나, 열섞임이 발생하거나, 모종의 이유로 다른 돌진 딜러가 후열로 후퇴해야 할 때 등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은 많다. 어차피 다른 스킬을 넣을 공간도 그렇게 많지 않으므로 한 둘은 넣게 된다.
- 주요 팀원: 도굴꾼, 노상강도 등 특정 열에서만 사용 가능한 돌진기를 갖춘 딜러
- 메인 유지력 서포터: 딜을 포기하고 유틸에만 신경쓰는 조합으로, 전투 치유와 격려의 함성을 활용해 아군의 체력과 스트레스를 회복하는 데에만 전념하는 방식이다. 성전사 특유의 맷집과 공격력을 포기해야 하는데다가 기본 힐링 수치 자체는 모자라다는 게 아쉽지만, 하나의 영웅이 힐과 스트레스를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번갈아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에 힐러와 스트힐러를 따로 구비할 필요 없이 성전사 한 명에게 모두 맡길 수 있다는 것이므로 다른 영웅을 구성하는 데에 여유가 생긴다. 힐량 보정 장신구 두 개 채워주고 메인 힐러로 굴리는 게 기본적이고, 종결급 세팅은 선조의 두루마리 + 서명이 새겨진 징병서류로 힐 + 스트힐을 +45%로 맞춰주는 것. 다만 성녀보다도 속도가 낮아서 죽문 아군을 구해주는 데에는 늦기 때문에 한 턴도 쉬지 않고 서포팅에 전담해야 한다.
- 주요 스킬
- 격려의 함성 & 전투 치유: 스트레스 힐 겸 체력 힐 수단이므로 고정.
- 성스러운 돌격 & 강타 & 기절의 일격: 전열 힐러로 쓸 것인지 후열 힐러로 쓸 것인지에 따라 적당히 골라서 채용. 극단적으로 힐러 겸 탱커로 이용하고 싶으면 신앙의 방패를 채용하는 것도 괜찮은데, 어차피 장신구를 힐 보정에만 넣는다면 명중률이 떨어져 딜러로 쓰기 어렵기 때문에 적당히 어그로도 흡수하고 횃불도 켜는 용도로 유용하다.
- 주요 팀원
- 딜러: 나병환자, 방패파괴자, 석궁사수, 현상금사냥꾼, 노상강도 등 고화력 딜러.
- 주요 스킬
- 폐허 공략 파티: 부정(Unholy) 계열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스킬들이 2개가 있어서, 부정 몬스터들이 대부분인 폐허 지역에서 공격력을 끌어올려서 죄다 때려부수는 딜러로도 활약한다. 템과 기벽 셋팅을 맞춰주면 부정 계열의 적은 패죽일 정도로 상성이 좋다.
5.2. 야영[편집]
야영 기술은 파티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집중된다. 중간 점검, 혹은 임무를 마치고 뒷정리를 할 때 효과가 좋다. 주로 스트레스 관리용인 '열성적인 연설'과 야습방지인 '열정적인 기도'가 쓰인다. 또한 '자신만만'도 눈여겨볼 만하다. 신비학자의 '어둠의 의식'과 함께 단 둘 뿐인 죽음의 문턱 디버프를 없애는 캠핑 스킬이기 때문이다. '확고부동한 지도자'는 야습방지가 덤으로 붙은 '열성적인 기도'에 밀리므로 스트레스 대비책이 많을수록 좋은 다크런 상황이 아니면 잘 채용되지 않는다.
6. 능력치[편집]
6.1. 무기와 방어구[편집]
The Crusader wears heavy plate mail and wields a longsword.
While affording him excellent protection and damage, his armor restricts movement, and his sword cannot be swung effectively in the back ranks.
성전사는 무거운 판금 갑옷을 입고 장검을 휘두릅니다.
이는 성전사에게 뛰어난 공방능력을 갖게 해 주지만, 성전사의 갑옷은 움직임을 제약하고, 그는 후열에서는 효과적으로 검을 휘두를 수 없습니다.
7. 보유 스킬[편집]
- 기본 보급품 : 성수 1개
- 이동: 앞으로 1칸, 뒤로 1칸
- 치명타 효과 : 방어 +15% (1턴)
7.1. 전투 스킬[편집]
Battle-hardened and stalwart, the Crusader has held the front lines in a hundred holy wars.
He either attacks foes head-on with righteous fury, or embraces a melee support role by leveraging his powerful defensive buffs and off-heals.
전투로 단련된 신봉자로서, 성전사는 일백 번의 성전에서 최전방을 맡아왔습니다.
성전사는 정면에서 정의의 분노로 적을 치거나, 강력한 방어 버프와 보조 치유 주문을 끌어내어 아군의 근접전을 지원하는 두 역할을 아우릅니다.
그 외에는 강타를 맞혀도 확실한 킬이 안 나올 때나 강타의 불경 상대 추가 대미지를 얻기 힘들 경우 사용을 고려할 만하다. 애매하게 막타를 치지 못하고 적이 한 턴 더 행동하게 놔 둘 바에는 차라리 스턴으로 확실히 한 턴 묶는 게 나을 때가 많다.
전용 장신구 '비기하학적 칼자루'와 '마비사의 문장'을 둘 다 채용하면 기절 확률이 185%까지 올라가서 대부분의 대형 몬스터를 상대로도 거의 확정 스턴을 걸 수 있다. 다만 명중률을 챙기기 어려워서 이러는 경우는 드문 편. 특히 장신구 보정시 기절 확률이 높고 3열 타격까지 가능한 신비학자나 괴인에게 밀리는 감이 있다. 하나만 끼워도 나쁘진 않지만 기절이 안 걸릴 위험은 감수해야 된다.
아이콘엔 칼날이 나와있지만 실제 모션은 힐트(칼자루)로 머리를 강타한다.
방어력 증가량이 높기는 한데, 성전사는 기본적으로 충분히 단단하고 표식에 반응하는 몹들 앞에서 쓰면 방어력 +30%를 받고도 치명상을 당할 위험이 있어서 일부 보스전이나 장기전 같은 제한적인 상황이 아니면 잘 쓰이진 않는 기술.
유일한 이동기이기 때문에 후열 붙박이로 굴리지 않는한 사실상 고정으로 들게되는 기술이다. 3열에서도 그 특유의 공격력을 전혀 잃지 않는 데다 적 4열까지 닿기 때문에 성전사는 진형파괴에 상당히 강한 편이다. 거기다 1스킬 '강타'처럼 높은 대 불경 추가대미지도 있어서 상대가 불경 몹이라면 진형파괴를 당했어도 오히려 하나를 끊어먹고서 다시 전열로 복귀할 수 있는 등 여러모로 유용하다.
또는 성기사의 유일한 적 4열 공격기술인걸 이용해 아예 노상강도, 도굴꾼, 방패 파괴자 등의 열이동 영웅과 조합하여 돌격을 계속 쓰면서 그 강력한 딜링능력을 후열에까지 미치는 식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약간의 힐과 함께 스트레스를 회복시켜주고 횃불 밝기를 증가시키는 기술.
성전사를 포함한 파티의 안정성이 보장되는 이유. 고행자의 인내와 함께 전열에서 쓸 수 있는 둘밖에 없는 스트레스 회복 기술인데, 인내보다 회복량은 낮지만 패널티가 없어 다른 스킬의 보조가 필요 없다. 메인인 스트레스 회복 외에도 횃불 밝기 증가 옵션이 있고 깨알같이 힐이 붙어있어서 죽음의 문턱에 빠진 아군을 구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크리티컬이 발생하지 않는 다른 스트레스 해소 기술과는 달리 HP 회복 기능이 같이 붙어있어서 가끔 치명타가 발생하는데 이 경우 치명타 회복 효과로 인해 스트레스가 4 추가로 감소하는 것도 보너스 요소.
7.2. 캠핑 스킬[편집]
Righteousness and conviction inspire compelling speeches around the campfire!
In the face of mounting stress, the Crusader is a leader, standing tall and refusing to break.
His unshakable belief can assuage companions' fears, reassuring them that despite the hardships they will most certainly endure, all will be well in the end.
정의감과 확고한 신앙심으로 성전사는 캠프파이어에서 일행에게 감동적인 연설을 할 수 있습니다!
산과도 같은 스트레스의 무게 앞에서도, 성전사는 꺾이지 않고 지도자로써 그 일행 앞에 우뚝 섭니다.
그의 불굴의 신념은 동료들의 공포를 몰아내고, 그간 겪었던 모든 고난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다 좋게 끝날 거라고 안심시켜 줍니다.
특이하게도 모든 스킬이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 성능도 하나 같이 뛰어나기에 초반 버프용으로 쓴 캠핑이 아니라면 캠핑 스킬 한둘은 성기사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확고부동한 지도자는 괜찮은 스킬임에는 틀림없지만, 다른 스킬이 워낙 쟁쟁해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스킬이다.
자신만만은 신비학자를 더불어 단 둘 밖에 없는 필멸의 약화를 제거하는 스킬이다. 다양한 부가 효과를 주지만 페널티도 심한 신비학자와 달리, 이쪽은 체력 대신 스트레스를 15 감소시키며 부정적인 효과는 없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열정적인 연설은 게임 내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스트레스 해소 스킬이지만, TC를 5나 먹는다. 보통 자신은 스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대신 TC는 2나 저렴한 광대의 '모든 장미에는 가시가 있는 법' 캠핑 스킬을 가장 좋은 스킬로 친다. 게다가 모장가와 비교했을 때 성전사 자신이 스트레스 -15를 추가로 받을 뿐이라, 그냥 모장가 + 격려를 한 데 합쳐서 3 + 2 = 5를 먹는 셈이다. 특히 후술할 열정적인 기도로 야습 방지 겸 본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우가 많아 장점이 큰 체감이 안 된다. 하지만 성전사를 쓴다는 건 보통 스트레스 전담도 성전사가 하고 있다는 뜻일 테고, 어쨌거나 효과 자체가 가장 좋은 건 사실이므로 자주 사용하게 된다.
열정적인 기도는 야습을 방지하는 스킬로, 이것도 성전사를 포함한 5개 직업의 영웅만 보유하고 있는 희소성이 있는 스킬이다. 자신의 스트레스를 25[14] 만큼 회복하면서, 야습을 방지할 수 있다. 성전사에게 스트레스가 쌓여 있다면 다른 야습 방지 스킬은 사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 그나마 성전사에게 스트레스가 없다면 사용이 고민되는 수준이다.
8. 전용 장신구[편집]
성전사를 서포터로 쓸 생각이라면 고려할 만하다. 피해량은 5렙 기준 9-18로 살짝 깎인다.
'번쩍이는 어깨 갑옷'은 방어 증가 및 이동 스킬, 스트레스 저항으로 성전사의 운용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주지만 페널티로 붙은 스피드 -2 감소는 안그래도 하위권의 속도인 성전사에게 있어 상당히 아쉬운 점이다.
세트 옵션은 최대 체력 +20% 증가로 가장 높은 체력량 2위를 차지하는 성전사의 생존력을 크게 상승시킨다. 체력을 5렙 기준 74로 증가시킨다. 다만 세트 효과에 공격적인 효과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딜탱으로 굴릴 생각이라면 안쓰는게 좋다. 이 세트 옵션을 받은 성기사는 스트레스 힐을 비롯한 유틸기를 써주며 전열에서 튼튼하게 버티는 고기 방패 역할을 주로 수행해야 하기 때문.
꽤 준수한 장신구. 성전사는 불경속성 이외의 적에게는 결정력이 떨어지지만, 중독 대미지로 이를 보완해 준다. 최대 체력 15% 상승과 기절 성공률 증가 역시도 어떤 역할을 맡든 무난히 도움이 되는 준수한 효과이다. 5렙 기준 체력이 71로 증가시킨다. 하지만 딜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명중/치명/공격력 증가가 없으며, 탱과 딜 중 어느쪽에도 집중하지 않는 애매함 때문에 최상급이라 할 수 있는 위치는 못 되며 결정적으로 가격이 모든 수정 장신구를 통틀어서 가장 비싼 탓에 접근성이 매우 안좋다.
그래도 전열에서 평타를 치며 딜탱 역할을 한다면 다른 장신구에 밀리겠지만 중독 효과는 평타든 광역기든 스턴기든 똑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데미지 보정이 낮은 스턴 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적은 페널티로 딜, 탱, 스턴확률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성능 자체는 좋은 장신구이다. 지나치게 비싼 것이 문제일 뿐.
9. 도살자의 서커스[편집]
성전사(다키스트 던전)/도살자의 서커스 문서 참조.
10. 기타[편집]
성전사 넷으로만 팀을 꾸리면 최후의 성전(The Last Crusade)이라는 위엄 넘치는 조합 명칭이 나온다. 성전사는 딜탱이긴 하지만 후열 공격기인 성스러운 돌격의 성능도 괜찮은 편이며 무엇보다도 체력 및 스트레스 회복기를 가졌다. 그래서 힐러가 없어도 자기들끼리 자급자족하면서 파티를 유지할 수 있다. 예능 조합치고는 컨트롤도 편하고 몸빵도 안정적이며 부정 몹에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성전사 특성으로 폐허 던전에서는 나름 굴려볼만 하다. 속도가 느리고 함정 해체율이 낮아서 전투시에는 기습을 하지 않는 이상 일단 맞고 시작해야하고 함정은 죄다 밟고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성전사 자체가 탱커라 튼튼한 편이기 때문에 어지간히 치명적인 공격이 아니면 치유 기술로 대충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다.
Bounty Battle이라는 난투형 대전 게임에 게스트 출연한다.
11. 다키스트 던전 2[편집]
다키스트 던전 2에선 정식 출시 때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이에 성전사의 행보가 궁금했던 팬 중 한 명이 "레이널드는 어딨냐"는 질문에 크리스가 해골들과 놓여있는 성전사의 헬름 사진을 게시해버렸다. 일러스트 원본
이에 팬들은 레이널드, 즉 성전사는 1편에서 죽었으며 2편에서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추측 중이나, 후일 인터뷰에서 크리스는 이러한 질문들에 말을 흐리며 넘어가다가, 끝내
라고 설명했다. 즉, 성전사가 어찌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며, 정말 사진과 같이 1편에서 죽었거나, 2편에서 재등장한다 하더라도 유물수집상처럼 영웅이 아닌 적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심지어 엔딩 컷인에서 노상강도 옆에 레이널드의 투구가 놓여있어 성전사의 죽음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다."우리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웅들을(마음 같아선)다시 등장시키고 싶다. 그 영웅들로 새로운 뭔가를 시도해볼 수도 있을 것 같으며, 그 영웅들을 그냥 포기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1편과는 다른 게임을 만들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모두가 똑같은 모습으로 돌아오진 않을 것이다."
"여러분에게 최대한 흥미로운 경험을 유지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 때문에 여러분에게 성전사가 돌아오는가 아닌가에 대해서 대답하기 싫다. 만약 성전사가 돌아오느냐를 말해버린다면 재미가 없을 것이며, 직접 게임을 즐기면서 공개되는 것이 더 재밌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2편에도 등장이 확정되었다! 2023년 12월에 출시되는 DLC인 The Binding Blade에서 등장한다고 한다. 다만 '마지막으로 남은 성전사들'이라는 소개문과 선공개 스크린샷에서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점 때문에 '레이널드'가 재등장할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태다.
한편 다키스트 던전 2에서는 언데드가 된 성전사들이 "몰락한 대대" 라는 이름의 적으로 등장한다. 1편의 성전사는 탈영을 한건지 더 이상 성전단원들과 함께하지 않았으므로 별개의 인물들이긴 하지만, 2편에서 빛 신앙이 말 그대로 세상이 고대 신들이 깨어남에 따라 망하면서 성전사들이 단체로 이런 살아있는 시체 꼴이 돼버린 것을 생각하면 레이널드의 미래도 그리 밝진 않은 셈. 이들 역시 1편의 성전사가 쓰던 '강타'와 '신앙의 방패'를 쓰며 방어력이 꽤 높은 편.
2편에서의 성능적 요소는 성전사(다키스트 던전 2) 문서 참조.